소지섭-조은정, 혼인신고 완료 '식NO, 5000만 원 기부'

  • 등록 2020.04.07 1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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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배우 소지섭(43)이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6)과 법적인 부부가 됐다.

 

소속사 51k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소속사는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와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2018년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지인과의 모임 자리에서 친분을 나누다가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지난해 5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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