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오늘(4월 3일) 오후 5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와디즈 펀딩 일정을 시작한 맛즙 브랜드의 제주 유기농 양배추 브로콜리즙이 펀딩 시작 5분만에 목표액을 초과달성하며 주목 받고 있다.

제주 유기농 양배추와 제주 유기농 브로콜리, 제주 유기농 당근 등 제주의 프리미엄 유기농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맛즙 제주 유기농 양배추 브로콜리즙은 펀딩 시작 이전부터 수백명의 알림 예약 신청자가 몰리며 주목받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소재인 양배추즙이 제품 런칭 즉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하며, 제품력은 물론이고 신제품의 ‘스토리’에 주목하는 얼리어답터들의 역할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맛즙 측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제주로 귀촌한 창업 멤버들의 스토리와 제주 유기농 농산물이라는 상품성이 많은 서포터에게 어필이 되었던 것 같다고 평했다.

특히, 제주파나텍의 조현호 대표는 “레드오션이 되어가고 있는 즙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력과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시장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날 계획” 이라면서 “내 아이에게 먹여도 좋은 건강식품을 만들자 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사업이다. 가족의 얼굴을 생각하며 모든 제품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한 편 펀딩 참여자에게 발송될 리워드는 발송 일정에 차질이 없이 생산이 진행되고 있으며, 펀딩이 종료되는 17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맛즙은 오늘부터 최대 32%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와디즈 펀딩을 시작해서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된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