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비례대표 2번…출사표

  • 등록 2020.04.01 09: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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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문상필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이 ‘깨어있는시민연대당’ 비례대표 2번으로 21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나서 창당한 당이다.

 

문 후보는 지난달 31일 “수년간 사회복지계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를 현실화하고 국가 정책화하기 위해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21대 총선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문 후보는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여성장애인기본법 제정 등 10대 중점추진과제와 OECD 국가 평균 사회복지예산 확보‧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사회복지사업 민관협치 강화 등 시급한 사회복지계 현안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약과 함께 문 후보는 “사회복지계의 현안과 장애인 정책 비전 속에 사회적 약자들의 간절함과 삶에 대한 절규가 담겨있다”며 “반드시 원내 진출을 통해 현실화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친구가 되고, 희망을 만들고, 정치세력화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의 오로지 국민만을 위하는 애민 정신은 정치인이 가져야 할 기본이자 따르고자 하는 가치”라면서 “누구도 차별받고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후보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우리 사회의 차별받고 힘없는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결의에 찬 행보를 격려해달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문 후보는 대학 시절 민주화운동과 학생운동으로 2년여 실형을 산 바 있다. 이후 6대‧7대 광주광역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을 지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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