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는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통해 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는 해외 글로벌 주식 스탁백 서비스, 통신사·CB 협업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4건과 기존에 지정된 서비스와 동일·유사한 3건의 서비스가 포함됐다.
신규 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면 제휴업체의 마일리지를 통해 해외주식에 소액 투자할 수 있는 신한 금융투자의 ‘해외 글로벌 주식 스탁백 서비스’, 전화 및 문자 수신시 발신자에 대한 통신사 정보와 신용정보회사의 금융정보를 활용해 금융사기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통신사‧CB 협업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나이스평가정보, SKT, KT, LG U+)’,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KT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서비스, USIM 활용 출금동의 서비스 (엘핀) 등이 있다.
기존 혁신금융서비스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서비스에는 현대해상의 기업성 보험 온라인 간편가입 서비스, 온라인 대출비교·모집 플랫폼 2건(SK플래닛·오라인포)이 포함됐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