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상 '우리가게TV 서비스' 3년간 무상 제공

  • 등록 2020.03.22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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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T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올레TV를 통해 지원한다.

 

23일 KT는 소상공인들이 매장 내 TV를 광고판처럼 이용할 수 있는 ‘우리가게TV’ 서비스를 이날부터 3년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레TV에 가입한 신규·기존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본사는 이날부터 우리가게TV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작년 4월 KT가 출시한 우리가게TV 서비스는 매장에서 사용 중인 올레TV에 원하는 이미지·문자를 노출해 소상공인이 직접 매장 상품·이벤트 등을 알리는 디지털 홍보 수단으로 약 3만3000명이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우리가게TV 서비스 가입 매장은 올레TV로 실시간 채널·VOD(비디오 동영상 : Video On Demand)를 보고 있어도 화면 우측에 홍보 광고 이미지·텍스트를 송출할 수 있다.

 

실제 우리가게TV 가입 매장은 TV에서 항상 신메뉴 출시, 이벤트 정보 등이 떠 있다. 화면에는 뉴스·예능·드라마 등이 방영되는 동시에 한쪽에는 매장 광고 이미지가 보여진다.

 

홍보 이미지나 문구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해 우리가게TV 전용 웹 사이트에 올릴 수 있다. 이미지·문구는 전국 매장에 한 번에 송출된다.

 

이외에도 KT는 이달 30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홍보 캠페인 광고 2종을 올레TV에서 2개월 동안 무상 송출한다.

 

중기부가 제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광고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 전통시장에 대한 회복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KT는 올레TV에서 VOD 시작 전 30초 분량의 해당 광고 영상을 송출하게 된다. 또한 KT는 작년 10월부터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일부 중소기업 상품 광고를 올레TV에서 무상 지원하고 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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