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연가’, 코로나19에 공연 잠정 연기

  • 등록 2020.03.18 15: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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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트롯 뮤지컬 ‘트롯 Show 뮤지컬 트롯연가’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트롯연가’ 측은 18일 “현재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출연진들과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기 때문에 예비 관객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3월 31일부터 5월 10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공연은 잠정 연기됐으며, ‘트롯연가’의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롯연가’는 트롯가수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기획, 역대급 공연의 탄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김승현부터 가수 홍경민, ‘슈퍼맘’ 정가은, ‘미스트롯’ 정다경, 하유비, 김희진, 강예슬, 김소유, 박성연, ‘미스터트롯’ 영기, 차수빈, 방송인 홍록기, 뮤지컬 배우 김나윤 등 화려한 라인업 또한 주목받았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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