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미국 디스코의 전설 글로리아 게이너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손 씻기를 대중에게 장려하기 위해 온라인에 '손 씻기 송'을 게재했다.
글로리아 게이너는 지난 10일 자신의 히트곡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나는 생존할 거야)를 부르며 비누로 손을 씻는 짤막한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과 함께 "생존하는 데는 단 2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에는 '아이 윌 서바이브'를 립싱크하며 손을 씻는 영상을 잇달아 올리는 '아이 윌 서바이브 첼린지'가 유행며 관련 동영상 누적 조회수가 16일 기준 총 200만건을 돌파했다.
미국 록밴드 더 킬러스 보컬 브랜든 플라워스 역시 지난 16일 SNS에 히트곡 '미스터 브라이트사이드'(Mr.Brightside)를 부르며 손을 씻는 영상을 올리는 등 다른 팝스타들도 '손 씻기 송'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