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개구, ‘면마스크+필터 4매’ '국민안심마스크' 조달 협약

  • 등록 2020.03.17 13: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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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서울 동북권 9개 자치구가 지역 봉제업체에 ‘국민안심마스크’ 생산을 의뢰, 개당 2200원에 납품받기로 합의했다.

 

서울 종로구 등 동북권 9개 자치구 패션봉제산업발전협의회 등은 17일 오전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면마스크와 정전기 필터 4매가 함께 든 '국민안심마스크' 생산을 지역 업체와 합의해 개당 2200원에 '공적 구매'로 납품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품 생산은 각 지역 봉제업체 조합이, 성능 검증은 협의회가 하며 9개 자치구는 자치구별로 최소 10만 장 이상 구매하는 조건이다.

 

각 자치구는 30% 이상의 선급금을 먼저 봉제업체에 지급하고 제품을 납품받은 후 이를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기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협의회는 '국민안심마스크'가 KF80 이상 수준의 비말 차단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며 마스크 부족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패션봉제업체들을 돕는 한편 세탁과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면 마스크를 보급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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