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전주시가 덕진공원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13일 총사업비 12억7000만 원을 들여 덕진공원 4680㎡(1천415평)에 놀이·학습·체험·휴식할 수 있는 '야호 맘껏 숲'과 '맘껏 하우스'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공간으로 꾸며지는 '야호 맘껏 숲'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자 다양한 놀이와 학습 체험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대규모의 지형 공간과 함께 무지개다리, 다목적마당, 슬라이딩 가벽 등 체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맘껏 하우스'는 놀이와 문화, 편의시설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 공간으로 꾸며진다.
공사는 이달 하순부터 시작해 10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장후 현장에 놀이활동가 등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