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코로나19 확진자, 제주 방문 확인

  • 등록 2020.03.11 10: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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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 근무하는 40대 여성 확진자가 지난 7일 제주를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제주도와 서울 동작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제주를 여행한 40대 A씨가 구로구 콜센터 직원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4일부터 기침·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났고 그 상태로 사흘 뒤인 7일 오전 8시께 홀로 제주도로 향했다.

 

이후 제주에 도착한 A씨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식당, 마트, 펜션 등을 거친 후 오후 9시께 김포를 통해 서울로 돌아왔다.

 

도는 A씨의 제주 이동 동선을 따라 방문 장소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쳤다. 또 A씨가 제주에 머물 당시 접촉자를 파악하며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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