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서울 구로구의 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직원·교육생과 그 가족 등 최소 6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11층에서 일했던 207명에 대한 역학조사와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콜센터 직원 중 신천지 신도가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건물 7~9층에 근무하는 콜센터 회사 직원에 대해서도 추가 발생 여부를 확인할 방침에 따라 확진자는 더욱 늘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