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자가격리 직원에 "함께 이겨내자" 건강용품 선물

  • 등록 2020.03.06 16:28:29
크게보기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중인 임직원에게 건강용품과 응원편지를 보냈다.

 

LG에 따르면 6일 구 회장은 자가격리 중인 임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LG가족 중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사태를 보며 우리 LG임직원과 가족의 소중함, 건강·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지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음이 담아 몇 가지 물품을 준비했다"면서 계열사의 마스크, 손소독제, 액정닦이, 영양제 등 건강·위생용품들을 함께 담아 보냈다.

 

구 회장은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응원하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는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확진자 동선과 겹쳐 감염됐을 우려 때문에 자가격리 조치 중인 직원들에게 전날부터 물품 꾸러미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