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아직도 마스크 감춘 곳...내놓으면 불이익 면하는 방안 고려"

  • 등록 2020.03.06 10: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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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1조7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국회에 추경을 독촉했다.

 

이 위원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는 이미 세계 80여개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그 대응을 어느 나라가 잘했고 어느 나라가 못했는지 곧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가 전날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약 580만 명의 국민에게 2조6000억 원 가량을 지역사랑 상품권과 현금으로 직접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됐다"며 "재난기본소득제의 취지를 처음으로 제한적으로나마 구현한 셈"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그런 의욕적 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내도록 국회가 추경을 최대한 빨리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스크 공급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할 것"이라며 "1주 1인 2매 구매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약국들이 애써 주시기 바란다. 국민 여러분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아직도 마스크를 감추어 놓는 곳이 있을 수 있다고 관측된다. 그런 곳이 일정한 기간 안에 마스크를 내놓으면 불이익을 면하게 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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