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코로나19 최전선” 서울의료원 방문 의료진 격려

  • 등록 2020.02.18 11:29:52
크게보기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가지정 격리병상인 서울시 산하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18일 오전 서울 중랑구에 의치한 서울 의료원을 방문한 박 시장은 “벌써 코로나19 발병 한 달이 다 돼 가고 있다”며 “감염병에서는 공공이 가장 일선에서 대응해야 하는데 서울의료원이 가장 최전선에서 야전병원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고 의료진에 감사를 전했다.

 

또 “응급실을 항시 선별진료소로 만든 것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서울의료원 식구들에게 감염병 업무가 집중돼 건강이 걱정”이라며 우려를 표하며 “건강해야 이 전쟁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5년 만에 코로나19가 발병하는 등 이미 감염병은 일상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역학조사센터를 만드는 등 일상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감염병 연구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대구에서 31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는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