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미래 에너지 중심으로 도약, 에너지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문열다

  • 등록 2024.09.11 17: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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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특화기업 발굴, 산학연 네트워크, 기업유치 등 역할 수행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신재생에너지 혁신 거점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강임준 군산시장, 도·시의원 그리고 유관기관 및 기업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어 지상 5층(연면적 5,844㎡) 규모로 올해 7월 준공했으며 위탁기관 선정 및 시범운영 등 준비기간을 거쳐 11일 개소식을 맞이했다.

 

개소식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센터 구축 경과보고, 노고자 표창 수여, 커팅식 및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 혁신 인프라 관계기관 3차 회의가 열려, 센터 활성화 방안 및 국가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종합지원센터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에서 인프라 조성 및 에너지 중점 산업 육성을 총괄하는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 입주 및 업무공간, 다양한 회의실을 갖추어 기업과 기관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에너지 특화기업 발굴,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 기업 유치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센터는 입주할 기업(관)을 모집 중이며, 10월 중으로 기업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 공유와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며, 기업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 재생에너지 혁신 촉진, 센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새만금 2공구 연구시설 용지에 위치하며, 혁신라운지, 공유오피스,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인근 기업과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에너지산업의 교류와 산업 혁신을 촉진하는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의 개소는 전북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센터운영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에너지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승훈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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