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발생 GS홈쇼핑, 8일 오전까지 본사 사옥 임시폐쇄

  • 등록 2020.02.06 14: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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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다녀온 직원 1명 지난 5일 오후 양성 판정...접촉한 동료 직원 10여명 14일간 자택근무 조치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GS홈쇼핑이 오는 8일 오전까지 한시적으로 사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GS홈쇼핑 한 직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정 판정을 받은 바 있다.

 

6일 GS홈쇼핑 및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이날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 서울 영등포구 본사 사옥을 폐쇄하고 홈쇼핑 방송은 재방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날 GS홈쇼핑은 본사 직원 한 명이 지난 5일 오후 늦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정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이 직원과 접촉한 동료 직원 10여명은 14일간 자택근무 등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달 중국 우한을 다녀온 뒤 검사를 받고 지난 2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GS홈쇼핑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회의·회식·사내 동아리 등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과 어린이집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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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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