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리 주문 많은 상품 모은 특화 프로그램 '쇼핑하는 42' 론칭

  • 등록 2020.01.14 10: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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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120분 간 미리 주문, 검색율 가장 높은 생활용품, 식품 집중 편성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롯데홈쇼핑은 모바일을 통한 미리 주문이 많은 인기 상품만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특화 프로그램 '쇼핑하는 42'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생방송을 기다려 구매하기 보다는 필요한 상품을 모바일로 검색해 미리 주문하는 등 홈쇼핑 이용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생방송 전 미리 주문율이 매년 10%씩 높아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리 주문이 많은 상품을 분석하고, 시의성, 타깃 고객 등을 고려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신속하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통상적으로 1시간 동안 1개 상품을 판매하는 기존 홈쇼핑 방송 형식에서 벗어나 2시간 동안 3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한 프로그램당 스튜디오 한 곳에서 방송했던 것과 달리 상품별로 콘셉트에 맞게 여러 개의 스튜디오를 동시에 활용해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120분 방송을 분할해 40분씩 연이은 편성으로 보다 많은 파트너사들에게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60분 편성 방송에 대한 재고부담 등 어려움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쇼핑하는 42'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120분 간 진행된다. 미리 주문율이 높은 3개 이상의 상품을 각각 40분씩 연이어 편성한다. 지난 8일 론칭 방송에서는 미세먼지 이슈로 의류 관리 가전들에 대한 검색율, 미리 주문율이 높아 '의류 관리기', '건조기' 등을 편성해 목표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2회차로 진행되는 오는 15일에는 설날을 앞두고 설 선물, HMR 등에 대한 미리 주문율이 높아 호주 직수입 벌집꿀 '베링가 허니콤', 개그우먼 팽현숙씨가 운영하는 '팽현숙의 옛날 순대국' 등을 선보인다.

 

유혜승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과거 TV 편성표를 보고 생방송을 기다려 쇼핑하던 형식에서 벗어나 최근 디지털 TV와 모바일 앱 활성화로 고정 고객은 물론 미리 주문율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시즌 인기 상품과 한 주간 필요한 상품만을 집중 편성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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