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24일 후분양 아파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1순위 청약

  • 등록 2019.12.24 14: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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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에 온 듯한 특화 조경 설계에 수요자 호평 이어져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영월동에 공급하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24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분양일정은 12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년 1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선착순 계약은 1월 16일부터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직접 세대 내
‧ 외부를 둘러보고 분양 받을 수 있다.

 

지난 11일 문을 연 분양홍보관에는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신혼부부, 노년층까지 연령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창원에서 오랜만에 공급하는 아파트인데다 신도시급 대단지 규모로 이뤄져 있는 만큼 지역민, 투자수요까지 더해졌다.

 

상담석에는 금융상담이나 입지, 분양가격을 물어보려는 사람들로 긴 줄을 이뤘고, 직접 단지를 둘러보고 세대 내부를 꼼꼼히 살피는 수요자들도 많았다.

 

 

홍보관에 방문한 김모씨(59세)는 "아들 장가보낼 목적으로 이참에 워라벨을 충족시켜줄 아파트를 분양받고 싶어 왔다"며, "분양 조건이 좋아 청약 신청을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 박모씨(37세)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 집을 구하는 첫 번째 조건이 학교였는데, 초등학교가 단지 내에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고 조경도 워낙 잘되어 있어 마치 휴양림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분양관계자는 "인근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고, 4천여 세대의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단지 특화 조경 설계나 평면, 커뮤니티 등 장점이 함축된 만큼 창원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가격도 시세대비 저렴하다. 3.3㎡기준 약 800만 원에서 860만 원으로 책정됐다.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일단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입주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BNK경남은행이 홍보관으로 무빙뱅크를 운영해 입주민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됐다. 단지 내 사우나,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등이 있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됐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또 다른 장점은 조경이다. 월영만개(月影滿開)라는 기본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하여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특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 트랙도 설치돼 조깅이나 산책 등 건강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주거여건도 좋다. 단지 내 부용초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부모들의 자녀 통학 걱정을 덜어줄 전망이다.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인근에 있어 학세권 단지로 손꼽힌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 규모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위치인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621에 위치해 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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