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장애인 안전 첫걸음’ 찾아가는 낙상 예방사업 추진

  • 등록 2024.09.05 13: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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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중증 장애인 30가구 선정해 낙상 발생 예방사업 추진

 

(웹이코노미) 전주시보건소는 장애인들에게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찾아가는 장애인 낙상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로 인해 낙상에 취약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인력과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자원봉사자가 장애인 자택을 직접 방문해 낙상 위험 요소를 점검한 뒤 낙상 예방 교육과 낙상 방지용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건소는 장애인들이 자택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고, 장애인의 자택 내 낙상 위험 공간이 발견될 경우에는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낙상은 2차 장애를 불러올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찾아가는 낙상 예방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가정에서 안심하고 사고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1:1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 △찾아가는 가정방문재활서비스 △원예치료 △도자기공예교실 △수공예교실 △향기 및 인지 재활교실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덕진보건소 재활운동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승훈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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