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기후환경·에너지 대전’ 참가

  • 등록 2024.09.05 23: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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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기술원·차세대에너지연구소
기후위기 핵심기술 및 탄소중립
기획사업 성과 선보여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환경과 에너지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4)’에 에너지밸리기술원(원장 이광희·연구부총장)과 차세대에너지연구소(소장 이상한)가 함께 참가하여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시제품 및 우수 연구성과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수) 오후 열린 행사 개막식에는 임기철 총장이 참석해 ‘친환경 초화 꽂기’퍼포먼스에 동참하며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에너지밸리기술원은 산학연 협력을 통한 과제기획사업 및 에너지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홍보하였으며, 올해 중점 추진 중인 맞춤형 글로컬(Glocal)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다양한 시제품도 전시하여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차세대에너지연구소는 ▴이종음이온 아지로다이트 고체전해질(김상륜 교수) ▴질소도핑 다공성탄소 코팅 카본전극(박찬호 교수) ▴다층박막구조 제로에너지 냉각소재(송영민 교수) ▴삼차원 리튬 담지체(엄광섭교수), 대면적 유연 유기 태양전지 필름(이광희 교수) ▴대면적 반도체 광전극(이상한 교수) 등 미래 에너지 분야의 우수 연구 성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다층박막 구조 제로에너지 냉각소재(송영민 교수-㈜포엘)’와 ‘대면적 유연 유기 태양전지 필름(이광희 교수-㈜리셀)’은 GIST의 연구성과가 기업의 기술력과 만난 산학협력의 결실이다.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이상한 소장(신소재공학부 교수)은 “에너지신산업의 확산은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차세대에너지연구소는 기존의 원천기술 R&D 중심 연구소에서 산학협력 실증 중심연구소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며 향후 GIST가 보유한 차세대 에너지 기술과 지역 에너지 기업, 그리고 기관 및 지자체를 연결하는 허브로서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 시작으로 공고한 협력체계를 만들고 수요 중심의 컨소시움을 구성할 수 있는 ‘에너지 분야 산‧학‧연 기술교류회(가칭)’를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 분야 산‧학‧연 기술교류회(가칭)’는 지역 연구기관의 센터장급 전문가인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소속 겸직교수들을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고 공동 과제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 협력 프로젝트 모델을 탐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4)’은 호남권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에너지 전문 산업전시회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여 전 세계 30개국에서 265개사 600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종호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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