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김태희 선수, 또 최초 기록 썼다

  • 등록 2024.08.30 13:50:02
크게보기

-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최초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결선 진출

 

(웹이코노미) 대한민국 육상 간판 김태희 선수가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사상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결선에 진출했다.

 

익산시청 육상부 소속인 김태희 선수는 30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4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해머던지기 한국 대표로 참가해 예선에서 63m 45를 기록,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태희 선수는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기대주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최초의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이리공고 졸업 후 올해 익산시청 육상부에 입단한 김태희 선수는 이주형 익산시청 육상감독의 세심한 지도 아래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8개의 메달(금3, 은2, 동3)을 획득하며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결선은 한국시간 9월 1일 오전 7시 40분에 열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익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김태희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결선에서 부상 없이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훈 기자 ys@newsbest.kr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