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후순위채 2,500억 발행 성공

  • 등록 2019.11.27 10:57:45
크게보기

우리금융그룹 출범 첫해, 총 5회에 걸친 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2,500억 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10년물로, 지난 25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유효수요가 몰려 증권신고서 신고금액인 2천억 원 보다 500억 원 증액해 발행하기로 결정됐다.

 

발행금리는 고정금리로 오는 12월 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국고채 금리에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될 예정이며, 발행일은 12월 4일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출범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등 약 2조 원의 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를 통해 올해 자기자본비율(BIS)이 약 86bp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김필주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