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농심의 비건 레스토랑 ‘Forest Kitchen(포리스트 키친)’이 오픈 초반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27일 문을 연 Forest Kitchen은 6월 한 달간 방문객 1천 명을 돌파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데 주말 예약률은 100%에 달했다. 국내 최초 파인 다이닝으로 품격있는 비건 메뉴를 제공한다는 콘셉트가 소비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비건 레스토랑이지만, 비건이 아닌 소비자들도 많이 찾고 있다는 점이다.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 리뷰를 살펴보면 “비건이 아니지만, 고기 없이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비건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버렸다”, “비건이든 아니든 꼭 와봐야 하는 식당”이라며 비건 여부를 떠나 요리 자체의 완성도가 높은 레스토랑으로 평가하고 있다. 가장 반응이 좋은 메뉴는 코스의 첫 요리인 ‘작은 숲’이다. 레스토랑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야생버섯, 코코넛 등 원재료 고유의 맛을 잘 살려낸 요리가 비건 레스토랑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으며, 대체육을 사용한 메뉴는 소스를 잘 활용하여 거부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 Task Force)를 꾸리고 지원 활동에 나선다. 이 태스크포스는 LG전자의 해외지역대표, 해외법인관리담당, 글로벌마케팅센터, 한국영업본부, 홍보/대외협력센터 조직으로 구성됐으며, 리더는 CEO 조주완 사장이 직접 맡는다. 약 140개 해외법인 네트워크를 보유하며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는 역량을 동원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와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전자의 C레벨 및 사업본부장 등 최고경영진은 해외 출장 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활동을 전개한다. 또 각국 브랜드샵에 전시된 TV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 초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 유수의 국제도시 한복판에 있는 회사 전광판에 부산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국내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6월 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양식품은 다가오는 삼복더위를 맞아 이색 보양식 라면 ‘흑삼계탕면’을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흑삼계탕면은 일반적인 삼계탕과 달리 간장과 흑후추, 검정참깨를 활용하여 국물이 진한 흑갈색을 띠고 마늘을 활용해 달큰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늘, 파 후레이크 이외에 인삼향을 가미한 조미유를 추가해 삼계탕 특유의 풍미와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흑삼계탕면은 봉지면으로만 출시되며, 여름 한정판 제품으로 오는 9월까지 생산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흑삼계탕면은 이열치열 컨셉으로 더운 여름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비빔면이 주를 이루는 여름 계절면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환경 보호 가치 전달을 위해 구내식당에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식단 편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아워홈은 본사 구내식당에서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메뉴 4종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 해부터 실시해온 친환경 그린캠페인 ‘가치 EAT GO’의 일환으로 육류 중심 소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선보인 식단은 한식, 양식 메뉴와 테이크아웃 전용 제품인 ‘인더박스(IN THE BOX)’ 2종이다. 한식 메뉴인 ‘채식 부대찌개’는 식물성 대체육, 콩으로 만든 햄, 채식 만두, 팽이버섯, 두부 등을 듬뿍 넣었으며 비건 탕수소스로 맛을 낸 뿌리채소 탕수육을 곁들임 반찬으로 제공했다. 양식 ‘라따뚜이 비건 파스타’는 채수로 맛을 낸 비건 토마토소스와 오븐에 구운 채소를 곁들인 파스타로 달콤한 청포도 브루스케타(바게트에 과일 등 재료를 얹은 요리)를 함께 제공해 완성도 높은 비건 메뉴를 선사했다. 인더박스도 ‘후무스 샐러드’와 ‘비건 버거’ 등 비건 메뉴를 내놓았다. 후무스 샐러드는 병아리콩을 주재료로 만든 채식 요리다. 채소와 상큼한 소스를 함께 곁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상㈜이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373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 한국준법진흥원 황인학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상㈜에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서가 전달됐다. ‘ISO 37301’ 인증은 지난 2021년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조직의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구축·이행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이에 따른 지침을 제공한다. 대상㈜은 이번 인증을 통해 준법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준법 리스크 평가 ▲인사 관련 준법 절차 도입 ▲준법 교육 실시 ▲준법 기능의 독립성 확보 ▲내부고발 제도 및 내부 조사 절차 수립 등 대상㈜ 준법경영시스템 관리체계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향후 대상㈜은 ESG 경영에 대한 대외적 요구에 발맞춰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고, 인권보호·품질·공정거래·부패방지 관련 방침 표명을 통해 전사 차원의 준법 문화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는 “‘ISO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크라운제과(대표이사 윤석빈)가 이탈리아산 최상급 멜론으로 만든 ‘마이쮸 캔털루프 멜론’을 출시한다. 마이쮸 특유의 부드러운 쫄깃함은 기본, 최고급 여름 과일인 캔털루프 멜론의 상큼하고 진한 달콤함을 담았다. 일상에서 익숙한 과일이 아닌 자주 먹기 힘든 고급 과일이라 그만큼 특별하다. 5년만에 맛보는 마이쮸 신상이라 그만큼 더 귀한 과일로 프리미엄 소프트캔디를 선보인 것. 원산지인 이탈리아의 뜨거운 태양이 키운 캔털루프 멜론은 과즙과 향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 화려한 주황색에 일반 멜론의 60배가 넘는 항산화물질(베타카로틴)을 함유해 대표적인 고급 여름과일이다. 현지 생산량이 적어 국내에는 소량만 수입돼 원료 수급이 까다로웠지만, 오리지널 캔털루프 과즙으로만 채웠다. 과즙이 풍부한 캔털루프가 마이쮸의 부드러운 쫄깃함을 만나 달달하고 상큼함이 한층 더 진하다. 덕분에 찰진 주황빛 캔털루프 멜론 과육을 그대로 씹는 듯한 느낌까지 살아난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신선한 과일과 특히 궁합이 좋은 마이쮸가 최고급 멜론인 캔털루프와 만나 더 상큼하고 달달함이 진해졌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고급 과일을 마이쮸로 즐길 수 있도록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주접이 풍년’이 가수 남진, 그의 주접단과 함께 시즌1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이하 ‘주접이 풍년’)’ 23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 남진과 그의 주접단이 특별한 만남을 이어간다. 이날 방송에는 ‘주접이 풍년’ 최초∙최고에 빛나는 연예계 주접 파트너들이 대거 출격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가수 설운도부터 진성, 박군, 홍자 등에 이르는 가요계 선후배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이들이 가요계의 레전드 남진과 함께 어떠한 이유로 한자리에 모였는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송가인의 깜짝 등장도 예고되어 있어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주접이 풍년’의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 이날 남진은 지금의 남진을 만들어준 특별한 인연과 재회한다. 이에 남진은 “말이 잘 안나온다”라고 밝히며 울컥한 모습을 보여 특별 게스트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주접이 풍년’은 이날 남진과 그의 주접단, 초특급 게스트와 함께 시즌1을 마무리하고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프로듀서 팀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이 오는 14일 첫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글로벌 뮤직 레이블 코드쉐어(Chord Share)는 지난 5일 오후 공식 SNS에 디바인채널의 정규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는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디바인채널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총 12곡이 수록된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5월 선공개된 'Howl (Feat. Yellowmane, Sahtyre, Junoflo, G2)', 6월 선공개된 'On It (Feat. Tory Lanez, SOLE, Sik-K)'을 비롯해 2020년 'BYPRODUCT' 앨범으로 공개됐던 'Faded (Feat. Loopy, 찬열)', '막말 (Feat. 개코, 조광일)', 'Post It! (Feat. Lil Cherry, GOLDBUUDA)'까지 이번 앨범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Gifted', 'Being True', 'Still Me', 'Call Me Up', 'Naked', 'E.A.T', 'Live Legend' 등 완성도 높은 곡들이 수록된다. 다만 더블 타이틀곡 'Still Me'를 포함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육중완밴드가 또 한번 특별한 신곡으로 돌아온다. 6일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육중완밴드(강준우, 육중완)가 오는 11일 정오 신곡 ‘바나나 먹고싶다’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두 장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발매 기대감을 높였다. 게재된 콘셉트 포토에는 달콤한 바나나와 보기 좋은 투샷을 완성한 육중완밴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옐로우 포인트의 화이트 슈트와 익살스러운 표정, 청량한 감성의 컬러감 등 다채로운 요소가 육중완밴드의 자유분방한 매력과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긴다. 이번 신곡은 ‘바나나를 먹고 싶다’는 딸의 단순한 말 한마디에 영감을 얻어 육중완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은 곡이다. 이를 바탕으로 육중완밴드 세션과 멤버 강준우가 힘을 합쳐 강력한 사운드 위로 사이키델릭한 느낌의 곡을 완성해냈다. 더운 여름, 바나나와 같은 달콤함과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할 이번 신곡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육중완밴드는 지난 5월 발매한 ‘대배우 김광규’로 그리운 모든 순간이 주는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육중완밴드의 신곡 ‘바나나 먹고싶다’는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그룹 페이블(F.able)이 ‘더쇼’를 시작으로 음악방송에 뜬다. 페이블(시훈, 준형, 정, 호준, 재현)은 오늘(5일) 오후 SBS M, SBS FiL ‘더쇼’와 오는 6일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한다. 이날 ‘더쇼’에서 페이블은 지난 4일 발표한 새 싱글 ‘여행(Cloud 9)’ 라이브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페이블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청량한 무드, 중독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페이블의 컴백을 기다렸던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곡 무대는 페이블의 밝은 에너지와 톡톡 튀는 매력이 담긴 다채로운 포인트 안무로 ‘페이블 표 서머송’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신곡 ‘여행(Cloud 9)’은 소중한 사람과의 여행을 표현한 곡으로, 페이블의 장난기 가득한 보컬과 희망적인 노랫말, 리얼 기타와 리얼 베이스 세션의 사운드가 어우러진 청량 서머송이다. 특히 멤버 준형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페이블은 지난 2020년 6월 ‘으랏차 (Burn it up)’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으며, 팀 재정비 후 지난해 8월 두 번째 싱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21학번이 제나두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5일 제나두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신예 아티스트 21학번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입생이 떠오르는 이름으로 주목받은 21학번은 지난해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완전 내 스타일' 등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고 귀여운 가사로 표현했다. 사랑스럽고 청아한 목소리로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21학번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유튜브 채널 '잠골버스'에서 신입생 콘셉트로 학과 점퍼(과잠)를 입고 출연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나두 엔터테인먼트는 "음악 레이블 '티라미수 레코드 (TIRAMISU RECORD)'와 협업해 가수 21학번이 좋은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다채로운 음악을 제작하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1학번이 새 둥지를 튼 제나두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박보람, 범승혁이 소속돼 있으며 다양한 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온라인 오픈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국제포럼이 개최됐다. 불평등과 불공정의 과학을 주제로 해 6일 카이스트 학술문화관 2층 패컬티 라운지와 카이스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소득과 자산, 기회 불평등이 글로벌 아젠다로 부상하면서 사회통합과 발전을 저해한다는 것에 대한 대응과 정책 대안 수립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연과학, 공학 기반의 불평등과 불공정의 메카니즘을 과학적으로 규명, 글로벌 최신 연구경향 소개,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 논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7.6일 16:00 정부서울청사에서'제1차 범부처 플랫폼 정책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과기정통부·고용부 차관, 공정위·방통위·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이 참석하여,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플랫폼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기선 차관은 최근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행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을 지적하는 한편, 혁신을 통한 플랫폼 시장 육성의 중요성도 간과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규제와 혁신을 조화롭게 고려한 플랫폼 시장 규율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관계부처는 변화가 빠르고, 다양한 참여자를 연계하는 플랫폼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정부 주도의 일률적 규제보다는 민간 자율규제가 보다 적합한 측면이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정부는 민간 주도의 자율규제 원칙에 따라 플랫폼 정책을 추진하되, 법적 근거 마련, 자율규제 방안 제도화, 통합 실태조사 등을 통해 자율규제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뒷받침해나가기로 했다. 먼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통해 민간 자율기구의 법적 근거 등을 마련하고, 공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이 신청한 8종의 생활제품과 서울 지하철(2·5·6·7·8호선)에 설치된 28㎓ 5세대(5G) 기지국 등에 대해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반기별로 주요 제품 및 지역에 대해 전자파를 측정‧공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신청된 생활제품은 작년 4/4분기부터 금년 1/4분기사이에 신청된 것들이다. 먼저, 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 블루투스 마이크 등 전자제품 8종에 대해 최대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1 ~ 2% 내외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풍기의 경우, 날개 없는 타워형과 일반형 선풍기 간 전자파 발생량의 차이는 거의 없었으며 모두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미만 수준으로 측정되었다. 다음으로, 지하철 터널에 설치된 28㎓ 5세대(5G) 기지국의 전자파 노출량을 객차 내에서 측정한 결과, 인체보호기준 대비 1%미만(최대 0.32%)으로 나타났으며, 2호선 성수지선(성수역 ~ 신설동역 구간)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28㎓ 5세대(5G)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 제작업체에서 개발하고 국토교통부가 안전성을 인증한 항공부품 3종에 대하여 국내 항공사 4곳에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항공화물용 팔레트, 컨테이너 및 객실 부품은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국내 항공부품 제작사 ㈜써브는 항공화물용 팔레트를 자체 개발하고 국토교통부 인증(‘19.7) 및 미국 연방항공청(FAA) 인증(’20.3)을 획득하였으며, ‘20년 9월부터 개발한 항공화물용 컨테이너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안전성 검증을 마치고 7월 6일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아울러, 항공부품 제작사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ANH)에서 자체 개발한 객실 컵홀더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에서 안전성 검증을 완료하고 ‘22.4월에 인증서를 발급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인증을 완료한 국산 항공부품은 즉각 국내 항공사에 보급이 가능하며, 이번에 인증을 받은 항공화물용 컨테이너 해외 진출을 위해서도 FAA 기술표준품 형식승인(TSOA) 인증 획득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증받은 국내 항공부품 제작사에서는 국산화한 항공화물용 팔레트를 국내 항공사인 에어인천에 지난 6.22일 납품(15개)을 완료하였고, 객실 컵홀